[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특별자치시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과 인구 유입을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8일 행복청에서 개최했다.
이 용역은 ‘기업‧기관 집적타운’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사업부지 선정 및 재원확보방안 등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원활한 사업 추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용역수행은 공개 입찰방식을 통해 ‘(재)한국종합경제연구원’이 선정됐으며, 주요 용역 수행 내용으로는 ▲입지여건 분석 ▲대상지 개발방식 및 사업시행자 선정방식 검토 ▲사업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등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청과 세종시는 집현리 세종테크밸리 내 3만3000㎡ 규모의 부지에, 세종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구소, 기업지원기관의 입주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기관 집적타운’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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