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 HUG사장,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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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사장,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주력”
  • 오세원
  • 승인 2018.05.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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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총 15개社 선정 ‘BEF’ 사회적경제기업 기금 4.9억 전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은 지난 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금융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부산지역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총 4억90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다.

‘BEF’ 금융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공모, 서류심사, 현장심사 및 최종 대면심사를 통해 사업개시 3년이 넘었거나 연매출 3억원 이상인 성장기 기업(Scale-Up) 5개社와 사업개시 3년 이내인 창업기(Start-Up) 기업 10개社 등 총 15개社이다.

▲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층 캠코마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기금 전달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 김종서 HUG 일자리창출전략처장/제공=HUG

성장기 기업 5개社에는 기업당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실시하고, 창업기 기업 10개社에는 기업당 1000만원에서 최대 25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재광 HUG 사장은 “BEF 조성은 일회성이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기금 전달이 부산 지역경제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HUG는 지난달 26일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재단법인 공공상생연대기금에 3억원을 출연하는 등 일자리 부족과 같은 사회적 과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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