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조기개통 위한 국회의원 모임 발족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및 신안산선 기술발표회>를 갖고, 신안산선 조기개통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신안산선은 안산ㆍ시흥~광명~여의도를 20분(급행)~30분(완행)대로 연결하는 복선전철로 사업비만 3조3,895억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간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간과 정부가 위험을 분담하는 ‘위험분담형(BTO-rs)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며, 운영기간은 운영개시일로부터 40년이다.
그동안 민간사업자 선정이 지지부진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었으나 지난 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앞으로 협상과 실시설계를 병행 시행해 빠르며 10월경 실시협안안 도출 및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상정 추진될 예정이다.
이언주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신안산선이 그동안 지지부진해 주민들의 걱정이 많다고 전제하고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전철을 가장 빠르게 건설ㆍ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지역의 현안사업인 신안산선 학온역을 신설하기 위해 이언주 의원실과 국토부, 경기도, 광명시, LH, 민간사업자 등과 ‘학온역 추진 협의체’를 5월에 구성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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