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산건설 임직원과 두우회 봉사단원 70여명은 가을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기획하고 과수농가 6세대 농민들과 함께 배 수확을 도우며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마을 주민들은 “올해는 좋은 날씨 덕분에 많은 배 농장들이 풍작을 거뒀으나, 인건비 상승 및 공급초과로 가격이 하락해 생산 농가들이 어려운 실정인데 이렇게 봉사단원이 찾아와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니 도와주니 크게 힘이 됐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더운 날씨였지만 함께 땀을 흘리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일은 힘들지만 무척 즐겁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하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산걸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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