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주요 자전거 도로 3개소에 ‘자전거통행량 측정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전거통행량 측정기’ 추가 설치 장소로는 자전거 통행량이 많아 주기적인 정보수집이 필요한 곳으로 ▲종촌동 제천변 ▲국책연구단지 인근 ▲한누리대로 인근 등 3개소를 선정했다.
행복청과 LH공사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소 앞 ▲국세청 앞 ▲세종시청 앞 ▲호수공원 등 4개소에 ‘자전거통행량 측정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행복청은 ‘자전거통행량 측정기’가 3개소 추가 설치돼 앞으로 총 7개소에서 행복도시 자전거 정책에 대한 평가가 보다 정교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용태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세종시와 함께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자전거가 행복도시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과 LH공사는 행복도시를 자전거 수송 분담률 20% 이상의 세계적인 자전거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자전거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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