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 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 21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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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 그린리모델링 지원대상 21곳 선정
  • 이정우
  • 승인 2018.04.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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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건축된 지 36년이 지난 한국방송통신대 열린관 등 21개 노후 공공건축물이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이들 21개의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모범사례로 조성하기 위해 공사비, 설계 컨설팅, 내진성능 평가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시공지원 부문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종로구) 등 2곳과 사업기획지원 부문에 서울대학교 공학관 2 등 19곳에 총 8억5000만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은 1982년도에 준공돼 36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로서 정밀구조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한 구조 보강으로 A등급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벽체 단열·고효율 창호교체·고효율 냉난방시스템·화재방지 시설 등을 개선해 기존 대비 45%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축 건축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이 어려운 기존 건축물에 대해 활발히 성능개선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통해 용도별·규모별 그린리모델링 표준모델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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