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인니 금융기관에 직접보증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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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인니 금융기관에 직접보증 ‘첫 성과’
  • 오세원
  • 승인 2018.04.17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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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공제조합(이하 조합)이 지난 주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직접보증 첫 성과를 올렸다.

17일 조합에 따르면, 한미글로벌이 인도네시아 국영건설사 PT PP자회사인 PT. PP Properti로부터 수주한 ‘수라바야 지역 5만평 규모 53층 초고층아파트 3개동 및 부대 복리시설 개발사업 프로젝트’ CM계약의 AP 보증과 관련, 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대한 제1호 직접보증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발주처는 관련법령에 따라 공사계약 체결시 인니 금융기관이 발급한 보증서를 요구하는 데 인니 금융기관은 한국건설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보증서 발급시 별도 담보를 요구하는 등으로 보증서 발급이 지연되면서 한국건설사가 공사계약 체결에 낭패를 보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은 지난해 우수한 대외 신인도(Fitch ‘A'등급)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보험사인 JASINDO와 건설공제조합이 직접 JASINDO에 보증서를 발급하면, JASINDO는 이를 담보로 인정하고 해당 건설사에 수수료 할인을 포함한 금융 우대 조건으로 보증서를 발급하도록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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