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오토플랫폼, BYD 5톤급 전기지게차 출시
상태바
코오롱오토플랫폼, BYD 5톤급 전기지게차 출시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8.04.11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코오롱오토플랫폼이 5톤급 전기지게차 <모델명 BYD ECB50(사진)>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5톤급 전기지게차 ‘BYD ECB50’은 BYD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해 배터리 관련 유지보수가 필요 없으며 1회 충전 시 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장시간 운행이 가능해 실내 물류사업장 뿐만 아니라 건설, 제조, 식음료 사업장 등 외부 물류 작업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과충전, 과방전, 침수 또는 외부 기계적 충격에도 폭발이나 화재 등의 걱정이 없는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 주행뿐 아니라 리프팅 동력을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지게차 특성에 최적이다.

또한, 한 달 전기료는 7만원에서 10만원 내외로 디젤 지게차 대비 월등한 비용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배출가스, 미세먼지 절감, 소음 감소 등의 효과도 탁월하다.

이철주 코오롱오토플랫폼 사업부장은 “전기 지게차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성능의 한계로 기존 외부 물류현장에는 전기지게차 사용이 제한적이었다”며 “BYD 5톤급 전기지게차는 환경보호 뿐 아니라 경제성 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오토플랫폼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BYD의 전기지게차를 비롯해 ‘소형 전기 청소차’와 ‘전기물류장비’ 등 산업, 물류현장에서의 CO2절감, 경제성,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물류장비를 국내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