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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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개소
  • 이정우
  • 승인 2018.04.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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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등 5개 기관 참여…이달 10일부터 전국 4곳서 운영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지난달 27일에 발표한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 후속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국토교통부는 10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뉴딜 주거재생사업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3명의 집주인(10필지미만)이 뜻을 모아 노후주택을 허물고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는 소규모 정비사업으로 사업규모가 작고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개개인의 전문성이 부족해 주민 스스로의 힘만으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에,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전국 4곳에 문을 열고, 가설계 및 사업성 분석, 건축사·시공사 추천, 착공 및 이주지원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지원 상담업무를 실시하게 된다.

▲ 자율주택정비사업 사업방식(건축협정형)

한편 개소식에 참석하는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통합지원센터 개소는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밝히고, “통합지원센터가 본 궤도에 오를 때까지 한국감정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에 상담연락을 하면 ▲사업상담 ▲사업신청 및 사전검토 ▲주민합의체 구성지원 및 공공지원사항 결정 등 ▲건축사·시공자 추천 및 실시설계 등 ▲인허가 절차 관리, 사업비 융자지원 등의 순서로 사업지원이 실시된다.

국토부는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 신청을 받는다.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위치 및 연락처는 ▲서울·수도권·강원 지역 상담센터(대표번호:02-2187-4185,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 ▲대전·충청·대구·경북 지역 상담센터(대표번호:053-663-8585, 한국감정원 본사) ▲광주·전라·제주 상담센터(대표번호:062-962-9227, 한국감정원 호남사무소) ▲부산·경남·울산 상담센터(대표번호:051-469-2310, 한국감정원 영남사무소) ▲SH 사업문의(대표번호:02-3410-7349)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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