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내년 선로작업계획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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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내년 선로작업계획 조기 확정
  • 오세원
  • 승인 2018.04.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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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2019년 선로작업계획>을 지난 3월 말 조기에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로작업이란 철도시설의 정상취급을 중지하거나 열차 및 차량의 운행을 중지하면서 선로 상에서 이루어지는 일련의 작업을 말한다.

만약, 선로작업시간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작업자는 시간에 쫓겨 서두르다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될 위험성이 크고, 유지보수를 적기에 시행할 수 없어 철도시설물의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작업이라도 여러 번에 나누어 작업을 시행해야 하는 관계로 공사기간이 길어지고, 공사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이런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해결하기위해 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작업시간확보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초 75%에 불과하던 선로작업시간 확보율을 올해 92%로 확대했고, 오는 2020년에는 98%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내년 선로작업계획 조기 확정을 통해 선로작업자와 철도운영자의 안전한 선로사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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