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0일 건설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1차 토론회에 이어, 오는 5일 분당선 오리역 인근 LH 오리사옥에서 2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정부 관련부처 관계자가 직접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건설현장의 애로사항, 규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으며, 향후 제도 및 업무 개선사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LH는 기능기술인 우대 및 자긍심 고취와 건설문화 혁신을 위한 우수기능인 선발제도, 건설품질 명장제 및 건설기능인 등급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중이다.

아울러, 각 제도가 상호연계 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우수기능인 선정·관리를 통한 가점부여제 시행으로 기능인이 우대받는 건설현장 조성과 품질향상을 통한 하자저감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LH는 ‘건설기능인 Good Job Career 프로그램’도입과 청년 및 건설기능인 취업지원을 통해 건설 기능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관리하고, 건설품질명장으로 선임해 우대함으로써 건설 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LH는 발주자가 공사대금이 적기에 지급되는지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과 전자카드 태그 등의 방법으로 건설근로자 출력현황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전자적인력관리시스템을 전면 도입 등 현장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LH가 건설 기능인이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경제적으로 우대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