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제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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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제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 오세원
  • 승인 2018.03.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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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정마을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호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LH는 지난해 11월 21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함께 공동 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지난 2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마을기록물 전시벽을 조성하는 등 마을흔적 기록 공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추억을 공유하고, 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한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 심사에는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주민의사를 적극 반영했다.

LH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전국 10개 지구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인천석정‧대구동인 등 4개 지구에서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LH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낮은 금리로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어 주민 부담이 완화되고, 주민의 재정착이 가능한 공적 임대주택 공급 및 청년주택 공급을 통한 도심 활성화가 가능하다.

성광식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석정마을 지역 주민들이 살던 마을에 다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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