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20일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 신청사 부지에서 착공식을 갖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국가 과학기술 기획, 기술예측·수준조사, R&D 전략 수립,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평가 및 예산조정·배분을 지원하며 국가연구개발시스템 개선과 실효성제고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을 진흥하기 위해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기획·조정·평가 전문기관이다.
신청사는 부지 1만3993㎡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4706㎡의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3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한편,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 진천군 덕산면 일대 689만9천㎡에 총 1조623억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올 3월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고용정보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 11개 이전기관 중 10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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