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Fair Play 공동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사전심사를 통과한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움과 태영건설 컨소시움의 임직원이 참석한 서약식은 LH의 올해 첫 턴키공사인 ‘행정중심복합도시 크린넷 4-1차 시설공사’의 시행사 선정을 앞두고 입찰업체간 선의의 경쟁과 LH의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지난달 5일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움, 태영건설 컨소시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 현장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다음달 10일까지 설계도서를 접수받아 설계평가를 완료하고, 5월초에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최상의 설계를 통한 선의의 경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동참해달라”며 “심사위원 Pool 확대, 내부위원 비율 축소 등 ‘LH Clean 심사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공정한 건설환경 조성과 상생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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