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날 108주년 특별인터뷰-한국철도시설공단 이성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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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날 108주년 특별인터뷰-한국철도시설공단 이성권 이사장
  • 박기태 기자
  • 승인 2007.09.1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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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도는 세계에서 5번째로 고속철도를 성공적으로 개통시켰으며 안정적인 운영체제로 철도 선진국의 하나로 당당히 성장했습니다”올초 한국철도시설공단 수장으로 부임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철도의 날이라 감회가 새롭다는 이성권 이사장은 “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국가 물류경쟁력 강화와 대륙철도망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철도 네트워크 건설’의 주역이 되고자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 사장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등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SOC 분야 예산 축소에 따라 공단이 추진중인 사업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특히 지속적인 철도건설을 위해서는 매년 3~4조원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나, 정부의 SOC예산 축소로 국가재정계획상 50% 수준정도만 반영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사업우선순위를 정해 완공사업 및 투자효율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투자규모가 절대 부족해 사업추진에 장애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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