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교통안전공단은 23일 대전 유성구 라온컨벤션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을 위한 <TS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TS희망봉사단 200명은 3월부터 10개월간 활동할 계획이다. 봉사단에는 사회복지사 등 관련분야 전문가 이외에도 교통사고의 아픔 겪은 피해자 가족들도 봉사단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TS희망봉사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전국 800여개의 가정을 대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 많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50가정을 확대해 지원한다.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후유장애우의 병원동행과 외출을 돕고, 주거 환경개선을 위한 집안청소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존에 접근이 힘들었던 오지나 원거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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