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예산성과금 심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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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예산성과금 심사 시행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10.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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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지난달 29일 본사 신청사에서 임직원 및 외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예산성과금 심사는 신청한 총 40건에 대해 자체 실무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쳐 12건을 채택한 후 외부 인사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
공단은 예산성과금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례 중 "호남고속철도 분기기 개선"사항은 수송수요 및 열차운행 최적화를 고려한 분기기 적용으로 신설 정거장의 소요 규모를 축소시켜 420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달성함은 물론 철도건설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서 공단의 대외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공법변경, 제도개선, 수입창출 노력 등을 통해 총 91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공단은 아울러 예산절감 우수사례에 대하여는 국토해양부 BP 경진대회 참가 등 대외적으로 적극 홍보하여 여타의 산업현장에도 파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며, 절감액만큼의 SOC투자사업비를 다른 긴요한 철도건설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게 되었다.
조현용 이사장은 "모든 업무를 새롭게 개혁하여야 살 수 있다는 사고로 예산성과금 제도를 활성화하여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수입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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