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박춘섭 조달청장은 지난 21일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문화 정착을 위해 설계심의 분과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날 오후 올 한 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대형공사의 설계심의를 전담하게 될 제8기 설계심의분과위원에 대한 워크숍을 가졌다.
조달청은 매년 분과위원 선정 후 워크숍을 실시해 왔으며, 올해는 제8기 분과위원 56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와 대형공사 설계심의와 관련된 주요 임무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투명한 심의운영을 위해 도입한 심의현황 실시간 영상 공개 및 청렴옴부즈만제(민원조사관) 도입 현황 등을 설명했으며, 윤리행동강령에서 정한 ‘부당이득 및 이권개입 금지’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렴이행 실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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