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대우건설은 오만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사이다. 오만 DRPIC가 발주한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 공사>를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와 대우건설이 설립한 합작법인 TRD Duqm Project LLC와 공동수행하게 된다.
두쿰 정유시설 총 계약금액은 약 27억8675만달러(한화 약 3조35억원)이며, 이중 대우건설 지분은 주간사인 TR의 지분을 제외한 35%로, 약 9억7536만 달러(한화 1조500억원)에 달한다.
한편, 이 프로젝트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500㎞ 떨어진 곳에 있는 두쿰지역에 일일 생산량 23만 배럴 규모의 정유공장을 짓는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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