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협력사 ‘强小企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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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협력사 ‘强小企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 오세원 기자
  • 승인 2009.09.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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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협력 펀드 100억원 조성…현금성 결제 최대100%까지 확대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지난 24일 여의도 63빌딩 58층 쥬피터홀에서 1천여 개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과 자율적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그룹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 공정거래위원회 정호열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박덕흠 회장 및 협력회사 국영지앤엠 최재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음 달 그룹 창립 57주년을 앞두고 기업의 성장사를 돌아 보건데, 중소기업 여러분이야말로 한화 발전에 묵묵히 조력해오신 숨은 공로자” 라면서 “실질적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하나하나가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强小企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이를 위해 세부 방안으로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중요 현안인 결제대금지급의 현금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결제기간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그룹은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한소통의 창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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