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그룹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직원들, 공정거래위원회 정호열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손경식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박덕흠 회장 및 협력회사 국영지앤엠 최재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음 달 그룹 창립 57주년을 앞두고 기업의 성장사를 돌아 보건데, 중소기업 여러분이야말로 한화 발전에 묵묵히 조력해오신 숨은 공로자” 라면서 “실질적 지원을 통해 협력업체 하나하나가 모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强小企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이를 위해 세부 방안으로 1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중요 현안인 결제대금지급의 현금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결제기간도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그룹은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을 위한소통의 창구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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