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민·관 합동경관점검반 가동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앞서 지난 24일부터 <민·관 합동경관점검반>을 긴급 가동‧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업무로 내‧외국인 방문객들의 주요 이동경로인 KTX, 고속도로 주변과 주요 역사, 휴게소 등을 대상으로 폐기물 방치·적재, 불법 현수막 설치 등 국토경관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집중 점검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토부는 점검대상 구간별로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 경관 전문가 2~3명과 시설물 운영기관인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들로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현장 점검을 통해 경관 저해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거나 해당 사업자 등의 협조를 얻어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도‧지방도의 경우 지방국토관리청 등 관할 기관에서, 경기장 주변 등 도심은 해당 지자체에서 각각 상시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경관 저해요소를 찾아내어 시정하거나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평창동계올림픽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우리나라 국격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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