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권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해상풍력 기술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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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권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해상풍력 기술력 확보”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8.0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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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한국서부발전과 양해각서 체결
▲ 왼쪽부터 정영철 한국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 양지문 전남개발공사 사장, 장동권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제공=코오롱글로벌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우리는 해상교량 설계 및 공사에 대한 충분한 경험과 해상풍력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장동권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은 지난 18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이같이 자심감을 드러내면서 “특히, 지난 12월에는 완도군의 신지도와 고금도를 연결하는 장보고대교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만큼, 이번 해상풍력발전 사업 역시 완도군과 협력해 국내 모범사례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는 전남개발공사(사장 양지문),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은 완도군 덕우도와 황제도 인근 해상에서 추진 중인 ‘(가칭)완도해상풍력 발전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것이다.

전남개발공사는 토지개발‧관광운영‧수탁사업‧출자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전라남도 공기업으로 전라남도 재생에너지사업 추진기관이며, 한국서부발전은 태안‧평택‧서인천‧군산 등 4개 발전단지에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1만1780MW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발전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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