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원주∼강릉 고속철도의 강릉역 등 6개 역사 이용수요가 예측치를 초과해 여객편의시설을 확충했다고 16일 밝혔다.
공단 강원본부에 따르면, 일평균 약 1만6000명이 원주∼강릉 고속철도를 이용하며, 여행객들이 집중되는 주말에는 일 2만명 이상이 이용한다.
특히, 시·종착역인 강릉역은 여객 편의시설이 부족한 문제점이 나타나 350면의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하고, 대합실 내 의자 190석을 추가 배치했다. 아울러, 택시정류장 위치조정 등을 시행해 여행객들의 편의성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강원본부는 평창·진부(오대산)·강릉역이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지원역사로서 올림픽기간 1일 약 3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임시 화장실, 임시 대합실 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본부는 15일 강원본부와 관내 협력사 직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백산 죽령에서 청렴 및 안전결의대회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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