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임대사업 종합금융보증을 오피스텔 임대사업자에게 첫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소재이다. 이 사업장은 토지매입부터 건축, 임대운영 및 분양전환까지 보증금액 200억원에 대해 8년간 장기로 HUG의 보호를 받는다.
HUG 관계자는 “임대사업자의 금융비용이 연 3∼4% 이상 절감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임대사업 외에 분양보증 대상이 되는 오피스텔에도 PF보증이 가능해 꾸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대사업 종합금융보증은 토지매입을 위한 PF보증, 기금으로 건축을 지원하는 기금건설자금보증, 추후 임대운영 및 분양전환까지 지원하는 모기지보증을 통해 전 임대사업 기간을 종합적으로 보증하는 상품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승인(건축허가)를 받은 임대 사업장으로 총사업비의 7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보증수수료는 보증 종류 및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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