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건설이 1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특히, 이 단지는 동탄 테크노밸리 내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고, 전 세대가 소형으로 구성돼 주택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총 679세대(아파트·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4㎡ 44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 140실, △42㎡ 96실의 236실로 구성된다.
또한, 전체 1층의 70개 호실로 구성된 판매시설이 계획되어 다양한 업종의 편의시설이 입점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 2차는 동탄 테크노밸리 핵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동탄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체, 연구소, 벤처시설이 복합된 첨단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현재 입주가 완료된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비롯해 지역 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연계된 업무시설이 입주 중에 있으며, 그린파워, 모베이스 등이 입주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은 1월1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에 발표하며, 계약은 2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3개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1인당 군별 1개씩 최대 3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1월 16일 아파트투유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9일이다. 계약은 22일부터 진행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1차 계약금(1000만원 정액제)을 현대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는 카드별 기본 혜택(적립/할인)도 받을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2016년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동탄의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번 힐스테이트 동탄 2차 역시 분양 전부터 고객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면서 “동탄 테크노밸리 직주근접 단지이며, SRT 및 GTX A노선(예정) 등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좋은 청약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동탄 2차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