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업계, 새해 맞아 힘찬 도약 다짐
상태바
엔지니어링업계, 새해 맞아 힘찬 도약 다짐
  • 오세원
  • 승인 2018.01.11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신년인사회 개최…이재완 회장 “엔지니어링산업 글로벌화에 매진”
▲ 단체사진/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 이재완 회장 신년사/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는 11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8 엔지니어링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이재완 협회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 등 유관기관과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완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저유가, SOC예산 축소에 따른 발주량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었지만, 글로벌 기준에 의한 업체선정 시범사업 본격화와 산업부의 엔지니어링협회에 대한 품셈관리기관 지정 등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대가 산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에는 사업대가 요율 현실화, 기술자 등급체계 개선 등 지금까지 중점 추진해 왔던 법제

▲ 신년시루떡 자르기. 사진 중앙 왼쪽 이재완 회장과 오른쪽 산업부 이인호 차관/제공=한국엔지니어링협회

도 개선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FIDIC 회장으로서 활동했던 국제협력활동 경험을 살려 엔지니어링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호 산업부 차관은 수년간 국내 SOC의 투자감소와 저유가에 따른 중동발주물량 급감에도 수주실적 회복에 대해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는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국제 유가의 상승기조가 전망되는 등 대외적인 수주여건의 회복을 기대하며, 해외시장개척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도 엔지니어링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