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6.4km 전 구간 공사를 지난달 26일 완료하고, 오는 13일 영업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인천공항에서 강릉까지 284.3km에 달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철도사업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사업(6.4km) ▲기존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수색(48.8km) ▲기존선(수색∼서원주) 고속화 및 시설개량사업(108.4km)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120.7km) 등이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사업에 총사업비 4284억원을 투입했다.
이현정 본부장은 “개통 이후 운영 초기단계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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