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현대건설이 지난 22일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지상 2층, 건축면적 149㎡ 규모의 이 센터는 월악산 탐방안내 및 환경보존 등에 앞장서는 국립공원 자원 봉사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대건설은 2011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012년 지리산에 1호점 ▲2013년 북한산 도봉지구에 2호점, 그리고 2014년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3호점을 건립했다.
4호점인 월악산 자원봉사센터를 짓기 위해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2년간 4억원을 지원했으며, 네 곳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총 14억원을 후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립공원 보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더 많은 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이 이번 준공한 자원봉사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전국 국립공원 자연보호 뿐만 아니라 연말 이웃돕기 성금 기탁과 지역사회 청소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