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무엇보다 공정한 인사에 힘써 모든 임직원이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 것입니다.”
유대운 제13대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지난 22일 취임식 자리에서 ‘공정한 인사, 현장 경영, 소통 강화’를 3대 목표로 밝히고, 이같이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아울러,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일선지점의 역할을 늘여 현장 경영에 매진하고, 조합 대내외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유 이사장은 리스크관리를 강화해 재무건전성을 지키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합 임직원 19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 이사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모든 임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대방동 사옥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조합 제63회 임시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유대운 신임 이사장은 1950년생으로 서울시 강북구의회 예결위원장, 서울시 시의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 겸 이사장을 맡은 바 있고, 서울 강북구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유 이사장은 취임일인 22일부터 3년간 이사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조합의 상임감사직에는 이상호 전 평화재단 기획본부장이 취임했다. 이상호 신임 감사는 1965년생으로 국민참여연대 집행위원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이 상임감사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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