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하이패스 10주년’맞아 연탄 10만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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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하이패스 10주년’맞아 연탄 10만장 기부
  • 김미애 기자
  • 승인 2017.12.2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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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단말기 1대 판매 시마다 연탄 1장 마련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전국개통 1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행사의 일환으로 22일 김천시를 방문, 연탄 10만장을 전달했다.

연탄은 지난 1일부터 고객이 하이패스 단말기 1대를 구입할 때마다 도로공사가 연탄 1장씩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이 연탄은 김천 지역의 어려운 이웃 335가구에 지원된다.

하이패스 전국 개통일인 지난 20일에는 전국 휴게소 및 영업소에서 한국도로공사 선불카드를 2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깜짝 행사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도로공사는 겨울철 김천지역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에 2500만원 상당의 쌀과 137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난 2013년부터 5년 동안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기위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좌)과 김천시 박보생 시장(우)./제공=한국도로공사

한편, 2007년 12월 20일 하이패스시스템 전국 개통을 시행한 첫해 15.7%에 불과했던 하이패스 이용률이 10년 만에 78%로 5배 증가했다. 이는 50%대에서 정체되어 있던 하이패스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14년 도로공사가 보급한 2만원대 ‘하이패스 행복단말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행복단말기는 지금까지 246만대 보급됐다.

신동희 한국도로공사 영업처장은 “스마트톨링 시행이 예정된 2020년까지 하이패스 이용률 90% 돌파를 위한 고속도로 이용고객의 관심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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