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추진 중 수도권 광역철도망 연계 및 김포공항과 환승체계 개선을 위해 김포공항 소재 <DS01정거장>을 교통 허브화로 변경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도권본부는 12월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1월 중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S01정거장은 Daegok(대곡), Sosa(소사)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가명이며, 향후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 역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완공예정인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은 수도권 남서부의 중심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부천시 일원의 그린벨트 조정, 대규모 주택단지 등의 개발에 따른 통행수요 증가에 대비해 서해선과 경의선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서해선축 남북 간선 철도망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DS01정거장은 당초 김포공항 주차장에 위치해 5, 9호선 연결통로를 이용하여 환승토록 계획되었으나, 김포도시철도와 9호선 사이로 변경, 직접 환승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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