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국회 예산안소위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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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의원, 국회 예산안소위 ‘맹활약’
  • 오세원
  • 승인 2017.12.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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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북도 예산 사상 최대 규모인 6조5680억 확보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맹활약한 결과 내년도 전북 지역의 국가예산을 대폭 확보했다.

지난 6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에서 전라북도는 사상 최대 규모인 6조568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안호영 의원은 “내년도 전라북도 예산은 무엇보다도 정권교체 이후 그동안 홀대 받은 전북 예산이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도민들의 염원을 반영시키는 것이 핵심과제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그동안 전북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전북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임에도 수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전북 혁신도시역(김제역) 타당성 조사(1억원) △새만금 국제공항 사전타당성 용역(5억원)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49억원)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88억72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또 새만금 개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전국의 SOC 예산이 삭감되는 가운데서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300억원) △새만금 남북도로 200억원 △새만금 동서도로 100억원 등 새만금 SOC 예산을 대폭 증액시켰다.

이밖에도 안 의원은 △위험도로 개선사업 112억6200만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운영 8억원 △스마트 영농지원 체계 구축 5억원 △지역아동센터 지원 45억1300만원 △장애아 보육예산 15억8600만원 △요보호아동 그룹홈 종사자 처우개선 16억원 등 주요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구인 완주, 진안, 무주, 장수 지역의 신규 국비 확보 내역은 지역 SOC사업 중에서 총사업비 1624억 원이 들어가는 △임실~장수 국도 건설(5억원)을 비롯해 △무주~설천(태권도원 진입도로) 국도 개량(총사업비 1380억원/5억원) △소양~진안(소태정 터널) 국도 건설(총사업비 490억원/5억원)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아울러 △전북 가야사 연구 및 복원사업(10억원) △완주 농식품통합관리지원센터(3억원) △진안의료원 MRI설치 등 기능보강 사업(10억원) △무주 무풍면 하수처리증설사업(4억원) △장수 동화지구 하천재해 예방(5억원) △말산업 특구(20억원) △토양복원 기반 무농약 원료시스템 구축(10억원) 등 지역 내 복지와 재해예방 예산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예산을 확보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번 예산은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사업, 낙후된 지역을 균형 발전할 수 있는 SOC 사업, 그리고 일자리․민생 예산을 확보해 전북도민들에게 차별 없는 지역 내 복지서비스와 일자리가 제공 등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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