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이란, 나이지리아 3개국 공무원 총 10명 참여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UN 해비타트와 공동으로 해외 공무원 방한 연수를 시행중이다고 5일 밝혔다.
이 연수는 UN 해비타트(Habitat)가 도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개도국의 도시정책수립, 스마트시티 전략수립, 초청연수 등의 지원을 하고 있는 NUP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그간 한국의 도시정책 수립 및 개발에 기여한 LH의 역할과 경험을 높이 평가한 UN 해비타트가 LH에 제안해 추진됐다.
NUP 프로젝트 대상국가인 미얀마, 이란, 나이지리아 3개국 고위 공무원 총 10명이 참가했다.

이 행사는 도시문제 해소를 위한 도시개발 및 공공주택 공급정책, 스마트도시, 도시재생 등 전문가 강의와 LH 사업지구 현장견학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LH는 해외사업 추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하여 해외 공무원 연수 등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UN 해비타트를 비롯한 WB, IDB, EBRD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곽학순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장은 “방한 연수는 LH의 도시주택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각국의 정책수립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업 발굴로 LH를 비롯한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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