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북부 최대 신도시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업무용지 4필지(8000㎡, 231억원)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중앙 사거리에 위치한 이 업무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400%, 6층 이하로서 업무, 교육연구, 근린생활시설 등이 가능하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천보 산맥과 자연 하천 등 천혜의 환경을 배경으로 서울 북부 최대 신도시로서 서울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28km, 강남구청으로부터 30km이내 위치해 있다.
지구 중앙의 호수공원, 지구 전체를 잇고 있는 그린웨이, 수도권 최대 대형 의료시설, 대형 마트 부지, 에너지공급시설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자족기능도 완비되어 있다.
한편 양주 신도시 옥정지구는 지난해 5월 중심상업용지 4필지(435억, 8000㎡)가 평균 150%로 전량 매각됐다. 그리고 지난 6월 1차로 공급된 업무용지 4필지(380억, 8000㎡)도 평균 172%로 매각됐다.
권욱 LH양주사업본부장은 “수도권 택지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날로 향상되고 있고, 기반시설이 대부분 완료 단계에 들어선 11만 인구의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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