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 순항
상태바
행복청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 순항
  • 이정우
  • 승인 2017.11.29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오는 2019년 하반기부터 세종시에서 청주공항까지의 이동시간이 약 15분 단축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청주국제공항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 노선도/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는 지난 2015년 1월 착공해 오는 201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 총 사업비 1407억원이 투입된 연장 4.72km의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현재 이용 중인 ‘행복도시~오송역 연결도로’와 연계되어 오창첨단과학산업단지까지 신호 없이 운행이 가능진다.

이에 청주국제공항 이용객 수요 대응과 오창첨단과학산업단지 및 진천‧증평 등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의 주요 공정으로 건설되고 있는 ‘병천천교’는 이달말까지 상부 슬라브 타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왕복 2차로에 불과한 ‘쌍청교’와 함께 ‘병천천’을 횡단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이용돼 인근 주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승일 행복청 광역도로과장은 “오송~청주공항 연결도로를 최대한 조기 개통해 행복도시 접근성 제고와 지역 간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