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건설기술업계가 포항지진 피해복구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는 지난 22일부터 포항 지진 피해복구와 관련, 17개 회원사 소속 기술자 50여명과 함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지원단은 국토부 및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빌라, 단독주택 등 신고가 들어온 건축물 위주로 포항 전 지역에 기술자를 분산 배치하고,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 점검 및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도상익 건설기술관리협회장은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를 위해 건설기술업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내진설계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 및 기술자 교육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