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한국CM협회는 지난 24일에 베트남 호치민의 카라벨 사이공호텔에서 ‘베트남 CM공급사업’의 사후관리사업으로 베트남부동산개발협회와 공동으로 <한국-베트남 CM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컨퍼런스에는 한국CM협회와 한국건설관리학회 연구진, 법무법인 세종과 정률의 변호사, 그리고 무영CM, 삼우CM, 새누이엔지, 토펙엔지니어링의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CM 컨퍼런스는 CM의 실제 수요자인 베트남부동산개발협회의 회원으로서 호치민 지역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을 주로 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특히, 베트남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이며 현지 개발사업자인 호안쿠안 Group의 쭝 안 뚜언 회장이 적극적으로 주관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에 참여한 지갑수 토펙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한꺼번에 많은 것을 얻기보다는 지금까지 베트남 건설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토펙의 그릇에 맞는 부분부터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고 말했다.
김상진 새누이엔지 부사장은 “베트남 건설시장의 현 상황에서 볼 때 국내의 많은 펀드나 금융 등을 동원할 수만 있다면 투자개발사업에 직접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편, 법무법인 세종의 신웅식 변호사와 법무법인 정률의 이창훈 변호사도 참여해 “30~40대의 젊은 인구가 35%를 상회하고 매년 6~7%의 경제성장이 계속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이 한창인 것은 당연하다”며 남다른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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