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세종테크밸리 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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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테크밸리 내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추진
  • 이정우
  • 승인 2017.1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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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테크밸리 내 외국계 연구소 및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외투지역’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것으로 산업용지 50년간 무상임대, 법인세 7년 감면, 관세 5년 감면, 취득세 등 지방세 15년 감면, 고용훈련보조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행복청은 그동안 ‘외투지역’ 지정을 위해 지난 2년 간 전 세계 3개 주요 연구소 및 5개 외국계기업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거나 투자의향서를 접수해 가며 수요를 발굴해 왔다.

연구소로는 아일랜드 틴들연구소, 미국 코넬대 뇌과학연구소, 오스트리아 도플러 연구소가, 첨단 기업으로는 싱가폴 2개사, 중국 2개사, 이스라엘 1개사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행복청은 해당 분야 전문기관인 ‘삼정KPMG’를 컨설팅 회사로 선정해 20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첨단 외국계 기업 및 연구소 유치를 통해 세종테크밸리에 또 하나의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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