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시설물 검증시험 결과 ‘이상 무’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시설인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연결철도(6.4km)가 시설물 검증시험을 성공리에 마치고, 영업시운전에 들어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영업시운전을 오늘(20일)부터 29일까지 착수한다고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영업시운전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에 3000여회 영업시운전열차(KTX 140회, AREX 2860회)를 투입해 열차 운행 일정, 관제 시스템, 역사 설비, 열차 이용 편리성 등 46개 항목을 점검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사업은 현재 운행 중인 공항철도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까지 6.4km를 연장해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4284억원을 들여 지난 2013년 8월 착공되었으며, 내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 개장에 앞선 같은해 1월 13일 개통예정이다.
김영우 이사장 직무대행은 “철저한 영업시운전 시행으로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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