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및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기간 폭설대비 제설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강원 지역 관련 지자체와 제설 장비 및 설비 등에 대한 지원·공유체계를 확립하는 등 제설대응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고속도로와 국도의 제설능력을 전년 대비 인력, 장비 약 130% 확충했다. 또한, 도로제설 역량이 부족한 개최도시 및 지자체 ▲제설장비 지원 ▲예비지원팀 편성 ▲제설 창고 및 대기고 신축 지원 ▲제설 창고 공동 활용 ▲제설 대응 교육‧모의훈련‧점검 등 지자체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국토부, 행안부, 올림픽조직위 등 17개 기관이 참여한 평창 동계올림픽 폭설안전 합동 전담조직을 구성해 올림픽 기간 중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제설 역량을 집중 지원해 올림픽 기간 중 국민, 올림픽 관계자들의 정시 수송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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