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앞으로 행복도시에 <디지털 옥외광고물>이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옥외 디지털광고물>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선진 디지털 방식의 옥외광고환경 구축으로 일반적인 광고형태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에 전자빔을 쏘거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하는 장식 등이 총망라됐다.
또 유형별 국내ㆍ외 사례분석을 통해 행복도시 디지털 광고물의 기본운영원칙과 장소별 운영기준 및 제안 등을 마련했다.
앞으로 행복청은 용역결과가 도시 옥외광고물 기준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기존 현수막 지정게시대의 보안을 위해, 디지털 전자게시대를 보람동 등 세종시청 주변 상가지역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디지털광고물 도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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