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대응 국토교통 융・복합 포럼>이 오는 14일 서울 더 케이 호텔에서 개최된다.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미래사회 모습을 조망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국토교통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場)으로서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 관계자들을 포함해,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350여명이 참여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mart beyond Digital>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통정책 변화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라는 2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다른 분야 기술발전이 국토교통 분야에 접목되어 일어날 변화를 예측하고 논의할 수 있는 4개 분과의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는 공간정보와 자율주행차에 무인화‧자동화 기술의 적용, 빅데이터․사물인터넷에 기반을 둔 초연결사회, 사회학적 관점에서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관점에서 국토교통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국토부 맹성규 차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기술이 어우러져 혁신적 아이디어를 싹 틔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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