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자 3000여명, 건설현장 안전교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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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자 3000여명, 건설현장 안전교육 받는다
  • 이정우
  • 승인 2017.11.1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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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건설사업 발주 공무원도 건설기술자 및 안전관리자 등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받는다. 교육대상은 약 3000여명에 달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4일부터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는 전국의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건설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교육은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달 14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24일 경상권까지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표 참조>

대상은 건설현장의 현장대리인, 안전 관리자, 건설사업 관리 기술자뿐만 아니라 공사를 발주하고 관리하는 공무원까지 건설업에 종사하는 모든 기술자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상대적으로 안전에 취약한 동바리, 비계 등 가설구조물에 대한 안전 취약요소와 불량 철강재 확인방법, 주요 건설 사고현황과 사례, 예방대책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 측은 교육과 병행해 참여한 건설기술자로부터 국토부 관계자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성해 기술안전정책관은 “약 3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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