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공간정보산업협회(이하 협회)가 한국·일본의 공간정보 기술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공간정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9일 국내 드론 업체와 일본 초경량무인항공기(UAV·드론) 전문업체 ‘테라드론’을 초청, 기술협력 회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의는 한·일 양측 공간정보 업체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 활용방안을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 측에서는 이동희 회장을 비롯해 박경열 공간정보기술 대표(현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종훈 공간정보기술 연구소장, 전상구 쏘키아코리아 이사, 이강원 한국에스지티 대표 등 국내 드론 활용 업체 전문가가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테페이 세키 테라드론 부사장이 참석했다.
한·일 양측은 이 자리에서 드론 기술력 활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동희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은 “양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우리 협회가 주도해 꾸준히 기술협력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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