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업체 7곳, 주차 요금설비 업체 7곳과 공동 개발 협약 체결
[오마이건설뉴스-김미애기자]주차장 하이패스 설비가 상품화되어 보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10일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 7개사, 주차설비 제조 7개사 등 민간업체 14곳과 <주차장 하이패스 개발 및 마케팅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이패스 기능이 내장된 주차요금 설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품화해 주차장 하이패스 설비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이다.
하이패스 시스템 제조 7개사는 대보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에스트래픽, 아이트로닉스, 진우산전, 티스마트, 포스코ICT 등이며 주차 요금설비 제조 7개사는 다래파크텍, 동양산전, 대영산전, 아마노코리아, 아이티에스엔지니어링, 토마토전자, 한맥아이피에스 등이다.
현재 주차장 하이패스는 경부선 만남의 광장 장기 주차장을 비롯해 용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 설치되어 운영중이다.
박상욱 사업본부장은 “국민들은 더 편리하게 주차료를 결제할 수 있고 업체에는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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