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국토교통부는 함께 걷기의 효용성과 안전한 보행 방법을 전파하고자 이달 10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제8회 보행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세종시 호수공원은 행복도시에 조성된 주요 명소로서 세종시민이 가족단위로 자주 찾을 만큼 보행시설(총 구간 4.4km)이 잘 갖추어져 있다.
지난 2010년에 지정된 ‘보행자의 날’은 올해로 8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보행지킴이회, 모범운전자회, 걷기 동호회원, 학생,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걷기 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에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자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유공자 표창 및 운전 중 위험상황 및 교통사고 간접체험(VR), 어린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 향상을 위한 각종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