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자동차수 5년 사이 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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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자동차수 5년 사이 4.8% 증가
  • 오세원
  • 승인 2017.10.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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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자동차 증감에 따라 교통인프라 확충하는 보완책 필요”
▲ 자료사진/사진=오마이건설뉴스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서울시내 등록차량 대수가 5년 사이에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성태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 9월 현재 서울시내 등록자동차수는 모두 311만5764대로 집계됐다.

강남구가 24만2248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 23만661대, 강서구 20만673대, 서초구 17만9680대 순이다.

적은 지역으로는 종로구가 5만571대로 가장 적었다. 이어 중구 5만1184대, 용산구 7만5530대, 강북구 7만7905대 순으로 적었다.

지난해와 올해 사이 자동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송파구로 2016년 22만2514에서 올 9월 현재 23만661대로 3.7% 늘어났다. 반면, 중구에서는 5만1604대에서 5만1184대로 0.8% 줄어들었다.

최근 5년 사이에는 성동구가 14.7% 늘어났으며, 강서구도 14.1% 늘어났다. 반면 중구는 11.0% 급감했다.

김성태 의원은 “자동차 증감에 따른 교통난이나 주차난 등을 감안해 도로를 확장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교통인프라를 확충하는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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