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건설뉴스-이정우기자] <제11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경기도 수원시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이 대상(국무총리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의 ‘칠보 청소년 문화의 집’은 발주기관 담당자가 새로운 청소년 수련 시설 조성을 위해 먼저 설계공모지침을 만들고 설계공모를 시행해 우수한 설계안을 선정했다.
특히, 시공자의 현장대리인이 3차례 교체되고 용도 및 재료가 불가피하게 바뀌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존 설계안을 존중하고 설계자와 협의해 공공건축물을 실현한 점이 돋보였다.
이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표창)에는 경상북도 영주시의 ‘영주시 노인복지관’,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한내도서관’, 울산광역시 북구의 ‘매곡도서관’이 선정됐다.
이 외 한양도성 혜화동 전시 안내센터, 선농단 역사문화공원, 상촌재, 서울교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홍릉 콘텐츠 인재캠퍼스 등 5개 공공건축사업이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국토부는 공공건축상 시상식은 이달 26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