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속초 첫 자이 브랜드 ‘속초자이’ 내달 분양
상태바
GS건설, 속초 첫 자이 브랜드 ‘속초자이’ 내달 분양
  • 이운주 기자
  • 승인 2017.10.18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용면적 59~141㎡ 총 874가구…속초의 ‘강남’ 조양동에서 테라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설계 선봬

[오마이건설뉴스-이운주기자]GS건설은 강원도 속초시에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속초자이>를 다음달 분양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속초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조양동에 들어서는 데다 속초에서 진행중인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고 GS건설측 설명이다.

속초시 조양동 663-1 일대에 들어서는 속초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141㎡ 총 874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9가구 ▲62㎡ 15가구 ▲74㎡ 273가구 ▲82㎡T 26가구 ▲84㎡ 475가구 ▲129㎡PH 3가구 ▲141㎡PH 3가구 등으로 99% 이상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물량이다.

또 대형 평형인 129㎡PH와 141㎡PH는 최상층에 전망 좋은 펜트하우스로 꾸며지며, 저층에 들어서는 82㎡T는 속초에서 최초로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세대로 선보인다.

조양동은 속초의 ‘강남’으로 비유될 정도로 입지여건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우선 동해대로(7번국도), 조양로, 청대로 등이 인접해 속초 지역 내 이동은 물론 인근 고성, 양양, 강릉 등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지난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가 뚫려 서울 등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속초항은 지난 9월 국제 크루즈 터미널이 준공돼 크루즈 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 중이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시 서울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15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 속초자이 광역조감도/제공=GS건설

또한 속초시 정보스포츠센터(시립도서관), 이마트, 메가박스, 하나로마트, 롯데슈퍼,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하며, 청초호 유원지 인근에 자리한다. 청대초, 청봉초, 설악고교와 학원 등도 들어섰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눈길을 끈다. 청대산을 접하고 있는데다 강원국제관광 엑스포기념관, 엑스포타워, 청초호 호수공원이 가깝다. 특히 속초자이 일부 가구에서는 청초호, 동해, 설악산 조망도 가능하다.

GS건설은 속초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아파트인 만큼 단지 외관과 조경시설은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차별화했으며, 각 가구의 내부도 팬트리, 드레스룸, 알파룸 등으로 가족구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GS건설이 자랑하는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에는 사우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및 퍼팅룸, 도서관, 맘스스테이션, 북카페(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승강기 동작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해 관리비를 줄일 수 있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조명 및 난방제어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한편,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748-2일대에 들어서며, 다음달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