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이헌승 의원, 국토부 스마트시티 사업 효과 미흡
오세원  |  ttn0716@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10:27: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오마이건설뉴스-오세원기자]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사업 효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와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스마트시티 관련 예산은 총 1630억5000만원 투입되었으나, 사업지구 주민 만족도는 평균 7.2%에 그쳤다.

국토부는 지난 2008년부터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개발 국책 R&D에 총 910억2000만원을 투입해, ‘통합플랫폼’ 등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들은 LH ‘U-City’ 26개 사업지구 및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일부 지자체에 적용되어 교통, 방범‧방재, 환경, 시설물관리 등 서비스 제공에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LH가 내부적으로 실시한 ‘U-City 서비스 조사평가’결과, 샘플로 선정된 7개 사업지구 주민들의 U-City 사업에 대한 인지도는 6.8%, 체감도는 13.4%, 만족도는 7.2%로 나타났다.

특히, 사업지구 주민이 특정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전혀 알지 못한 경우가 48.3%, 특정 서비스를 전혀 체감하지 못한 경우가 17.2%, 특정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0으로 나타난 경우가 24.1%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국토부와 LH는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대책 마련 없이 지자체 통합플랫폼 보급 등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 통합플랫폼 설치지원 공모사업의 경우 ‘기반시설 설치비’ 6억원이 국비 지원된 데 반해, LH U-City 사업의 기반시설 구축비용과 운영비용은 전액 주민 부담으로 귀속됐다.

이헌승 의원은 “지난 10년 간 1630억이 투입된 스마트시티 사업에서 정작 주민만족도가 7.2%에 그친 것은 사업 효과가 거의 없었다는 증거다”며 “정부는 무분별한 사업 확대에 앞서 사업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효과성 제고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오마이건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오세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행사안내
많이 본 기사 Best 7
1
한국시설안전공단 안전본부, 중부권에 설치해야
2
엔지니어링산업, 제4차 산업혁명 주도한다
3
주택도시보증공사, 창립행사 ‘흥청망청’ 낭비
4
대림산업, 창립 78주년 맞아 협력사에 ‘선물보따리’ 풀어
5
건설공제조합, 경영 잘했다
6
문제투성이 한국건설관리공사, 이대로 괜찮나?
7
현대건설, 해외공사 협력업체 유동성 지원
8
대림산업, 브루나이에서 ‘한국 건설기술’ 위용 떨치다
9
김현미 국토부 장관, 중앙아시아 세일즈외교 ‘가동’
10
8월 국내건설수주 14조4577억원…6.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국토교통뉴스사  |  등록번호 : 서울다07135  |  등록일자 : 2005년 6월 13일
제호 : 오마이건설뉴스  |  발행인 : 오세원  |  편집인 : 오세원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1길 34 범화빌딩
발행일자 : 2005년 7월 16일  |  주사무소 또는 발행소의 전화번호 : 02-779-774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오세원
Copyright © 2011 오마이건설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ttn0716@daum.net